경기 남양주 '화도자연에너지동조합'이 31일 창현성당에서 22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임원선출, 사업계획승인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초대 이사장에 장길자 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사에 강소라, 김규봉, 김은자, 유시진, 이동희, 이정미, 이정호, 허명환 회원을 감사에는 마완근, 박정규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위한 태양광에너지의 필요성에 논의가 시작됐다.
경기도 에너지 프로수머 시민교육을 진행하면서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2030재생에너지 전력 100% 달성,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동조합 비전과 목표를 확정했다.
강길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은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온 것이라는 인디안 속담처럼 이 지구를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 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도에너지협동조합은 올해 100KW발전소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